'순수 문학'은 물론이거니와 '대중 문학'도 매체의 등쌀을 타지 않으면 도태되는 이 분위기에....
장르문학으로 똘똘 뭉친 문예지가 나왔다. 이름하야 '판타스틱 (Fantastique)'. 2007년 5월 창간호.
Fantasy, SF, Horror - 컬쳐 매거진이다. 하지만 책을 펼쳐보면 요즘 대중 잡지의 레이아웃처럼
화려한 구성이 아니라... 마치 대학때 교지나 학회지처럼 무진장 풍성한 글들이 한바구니다.
갖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문예지인데 약간은 듬직한 뽀대가 있어야지.
'잡지'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는 이때에 전문성을 표방한 잡지가 하나 더 생겨서 반갑다. 아무래도 나 역시 그런 잡지를 만들고 있기에 동감도 가고, 그래서 힘껏 응원해주고 싶다. 일단.. 재밌다. 월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실하니까.
출발은 좋은듯. 대형 서점등에서 월간지 판매량 가운데서는 호조란다. 분당 교보에도 딱 한 권 남았다.
값 6900 원
웹사이트 http://www.fantastiq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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